5월 가정의 달과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금) 만국기가 펄럭이는 운동장에서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보고 즐기며 웃음 가득한 ‘시흥가족한마당축제’를 열었다. 9시 개회식을 치른 후 두산봉과 송난곶 팀으로 편성하여 오후 1시 까지 15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처음 경기는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참여한 대형공 파도타기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각 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큰 원통 타고 달리기 등 개인 및 단체경기가 이어지고 어르신을 위한 신발 다트, 학부모를 위한 손이 모자라, 사랑의 로켓 경기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저, 고학년별로 한마당 이어달리기가 펼쳐져 모처럼 친구와 화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4년 시흥초, 즐길樂 도를락(樂) 시흥가족한마당 축제 우승자는 송난곶, 두산봉 공동우승으로 끝났다. 특히 총동문회와 마을회는 IB학습자상이 프린트된 티셔츠 선물을 증정하여 아이들의 마음을 더 기쁘게 했다.

한마당 행사로 교육공동체의 구심점인 학교는 지역사회에 웃음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었고, 학생들은 이웃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