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영송학교(교장 엄동빈)는 11월 9일(일) 오전 10시, 본교 영송관에서 2025학년도 학부모회 주관 『가족과 함께 달리고 웃는 플레이 데이(Play Day)』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놀이 활동을 통해 가정과 학교의 연대감을 높이고, 학생의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웃음과 응원의 함성으로 영송관이 활기를 띠었다.
□ 개회식에서는 학부모회가 중심이 되어 학교 발전에 헌신한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장 및 표창패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엄동빈 교장은 학부모회 백미순, 이은아 학부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경심 의원이 참석해 학부모회 정혜진, 정을채 학부모에게 도의회의장 표창패를 전달하였다. 이 의원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학부모들의 노력이 지역 교육의 큰 힘”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본격적인 플레이 데이에서는 가족 단위의 협동 놀이와 체육 활동이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달리고 웃으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운동하고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제주영송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