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청초등학교(교장 김성룡)는 5월 3일(금) 운동장에서 가족의 사랑과 이웃 간의 정을 한데 모아 저청초 어울림 한마당 ‘모다情 지꺼지게 놀아봅주’를 실시하였다.
□ 이 행사는 학부모 및 지역사회 관계자도 초대하여 교육의 3주체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 오전 9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의 개인달리기, 단체경기, 장애물 달리기, 박 터트리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펼쳤고 학부모 경기에서는 엄마 아빠 달리기, 줄다리기, 마을 어르신 경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운동장 주변에서는 학부모회 재능기부로 부스를 설치하여 팝콘 및 슬러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 놀이 등도 함께 운영되었다.
□ 학부모님에게는 어린 시절의 운동회를 추억하면서 오랜만에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고, 학생들에게는 사랑팀과 희망팀의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펼치는 과정에서 결속력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