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월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지난 2026년 10월 8일,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라산 백록담 정상 등반에 성공했다. 이번 등반은 학생들의 호연지기를 기르고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 이날 도전은 아침 7시 한라산 국립공원 성판악 탐방 안내소를 출발하며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발걸음을 맞춰가며 험난한 산길을 올랐고, 마침내 대한민국의 최고봉인 백록담 정상에 우뚝 섰다. 성판악 코스의 가파른 경사와 긴 코스에도 불구하고,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학생들은 저녁 19시경 단 한 명의 안전사고도 없이 전원 무사히 하산을 완료하며 12시간에 걸친 대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4학년 학생들은 이번 도전을 위해 학기 초부터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 제주아침체육활동과 연계한 꾸준한 걷기 운동을 통해 기초 체력을 탄탄히 다졌으며, 세 차례에 걸친 제주 도내 오름 등반을 통해 실전 감각과 끈기를 길러왔다. 평소 일상 속에서 실천한 꾸준한 노력이 모여 '한라산 전원 등반 성공'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은 것이다.
□ 이번 도전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올라갈 때는 숨이 차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며 백록담에 도착했을 때의 성취감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애월초등학교 관계자는 "지속적인 아침 체육활동과 오름 등반으로 체력과 마음을 다져온 우리 4학년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이번 한라산 등반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협동심은 앞으로 학생들이 마주할 어떤 도전에서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