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초등학교(교장 박진자) 6학년 학생들은 4월 16일(목) 마을 나들이 활동으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평화·인권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4월 16일 세월호 12주기를 맞이하여 진행되었으며 제주 4·3과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안전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였다. 학생들은 캠페인에 앞서 교과 통합 수업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고 추모와 평화의 마음을 담은 노란 리본과 동백꽃 뱃지를 손수 제작하며 캠페인을 준비하였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한담 해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관광객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학생들은 외국인들에게 우리 역사를 정확히 알리기 위해 사전에 준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직접 만든 노란 리본과 동백꽃 뱃지를 건넸다. 낯선 언어와 문화에도 불구하고 진심을 다해 평화의 가치를 설명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현장을 찾은 세계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애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의식을 바탕으로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며 인류의 평화로운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건강한 세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