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 펼쳐진 과학 축제, 제2회 별빛탐사

우리 학교는 지난 10월 21일(수)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교내 운동장에서 재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제2회 별빛탐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천문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천체 관측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과 창의적 기획·운영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우리 학교 별빛탐사반 학생과 재학생 및 서귀포 지역 주민 포함하여 200여 명이 참여해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겼다. 프로그램은 별빛탐사반 동아리 학생들과 1기 천물방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학교의 천체 관측 장비와 외부 강사의 장비를 활용하고 천체 관측 지도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청해 전문성을 더했다.
행사는 안전 교육과 천체 관측 준비를 시작으로 천체망원경의 원리와 활용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 자유 관측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운동장에 설치된 4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참가자들은 달과 토성을 비롯해 아름다운 별들과 성운·성단 등 다양한 딥스카이 천체를 직접 관측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천체를 망원경으로 살펴보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천문학의 매력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는 천체 관측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해 과학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카드 마술, 솜사탕 만들기, 타로점, 별자리 운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들이 관측 활동과 체험 부스 운영에 직접 참여하면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우리 학교는 이번 별빛탐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천체 탐색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천문 관측 장비를 활용한 실질적인 탐구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재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과학 축제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