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터 창의마당’
과학·수학·정보 융합 체험으로 미래 인재 꿈꾼다
우리학교는 10월 24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교내 창의관 3층과 4층, 그리고 1층 필로티에서 남주중학교 2·3학년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울터 창의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 수학, 정보 분야의 융합적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문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울터 창의마당’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교과서 속 이론을 실제 체험 활동과 연결함으로써 과학적 원리와 수학적 개념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우리학교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을 맡아, 후배들에게 배움을 나누며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는 ▲과학 분야 ‘도장 찍go!’, ‘향기를 새기다’, ‘PP(피피) 연구소’, ‘바다 담은 그립톡’, ‘달콤한 구름 한 스푼’, ▲수학 분야 ‘사칙 연산의 달인!!’, ‘수학 더하기 보드게임’, ‘조물조물 수학공작소’, ▲정보 분야 ‘하늘을 나는 드론 놀이터’, ‘햄스터 스트라이커’, ‘EV3 라이더: 드리프트’, ‘플레이 VR’ 등 총 1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각 부스는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직접 실험하고 조작하며 학습의 즐거움을 느꼈다.
행사는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이라는 방침 아래 진행되었으며, 모든 활동은 수학·과학·정보 교과교사의 지도하에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각 부스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실험 결과를 스스로 분석해보는 등 능동적인 학습 태도를 보였다. 

이번 ‘한울터 창의마당’을 통해 중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학습에 대한 동기를 높였으며, 고등학생 운영진들은 기획·운영의 전 과정을 주도하며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우리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창의적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