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1학년 공통국어1 교과에서 학기말 토론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은 학급 내에서 신청자를 받아서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은 "안락사 제도를 허용해야 한다.", "착한 사마리아 법을 제정해야 한다.", "2035년까지 로봇세를 도입해야 한다." 등 다양한 논제를 직접 선정하여 찬반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자유 공방 시간' 방식의 도입으로 토론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었음에도 날카로운 질문과 이를 논리적으로 방어하는 답변이 어우러져 수준 높은 토론이 진행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토론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 또한 배심원으로 참가하여 양질의 배심원지를 작성, 경청의 모습과 정보 처리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학기말 시간을 활용한 의미 있는 활동에 학생들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다음에 토론이 다시 진행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반응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