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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제 권리는요?"… 연극으로 배우는 청소년 노동인권, 제주서 열띤 호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9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영주고등학교 1학년 학생 199명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극은 실제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어냈다. 최저임금 미지급, 부당해고,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들을 배우들의 재치 있는 연기로 풀어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주인공이 부당한 대우에 맞서 자신의 권리를 찾아가는 장면에서는 방송영상관을 가득 메운 학생들의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캠프에 참가한 한 1학년 학생은 "설명만 들었다면 지루했을 텐데, 연극으로 보니 주인공의 상황에 공감하게 되고 근로계약서나 주휴수당 같은 개념이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며 "앞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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