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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의 역사

배드민턴의 유래는 그 기원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9세기 전반부터 인도의 봄베이 주 후나 부근에서 하고 있던 '푸나(Poona)'라는 게임이 1873년 인도에 주둔하고 있던 영국 육군장교에 의하여 영국본토에 전해졌다.그 당시의 푸나 게임은 코르크로 만든 볼에 새의 깃털을 꽂아 그것을 손바닥이나 빨래 방망이(Battledore)로 쳐서 넘기는 게임이었다고 한다. 그로세스커셔 주에 있는 뷰포트경의 영저인 배드민턴에서의 홈파티 석상에서 이 육군장교는 푸나 게임을 소개하기 위하여 샴페인 병의 코르크마개에 날개를 붙인것을 테니스라켓으로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주거니 받거니 쳐보였다. 사람들이 이 놀이에 곧 열중하게 되어 새로운 스포츠가 탄생하게 된 것인데 이 스포츠의 이름을 영저의 이름을 따서 배드민턴으로 붙였다. 1934년에는 국제 배드민턴연맹이 창설되고 1948년부터 세계선수권대회가 시작되었 다 .이러한 푸나경기는 영국 글로스터셔주의 뷰포트 공작이 관심을 가지고 게임의 방법을 정리하여 게임의 명칭을 자신의 저택 이름인 "배드민턴(Badminton)"으로 정하면서 영국 전역에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1893년 이후로 그 해에는 아일랜드 배드민턴협회가 창설되었으며, 이로 인해 배드민턴이 활발하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경기규칙이 통일되었고 경기기술도 상당히 발전하였다. 아일랜드와 잉글랜드간의 국가대항 경기가 시작된 1902년 이후에는 배드민턴이 세계 여러나라에 보급되었으며 1934년 세계 배드민턴연맹이 창설되었다. 1939년에는 국제 배드민턴 규칙이 제정, 1948년 제1회 세계 남자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1956년에는 제1회 세계 여자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열렸다. 올림픽에서의 배드민턴은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때 시범종목으로 실시하였으며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대회 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우리나라에는 8.15해방후에 이 스포츠가 들어왔다. 우리나라는 1945년 YMCA를 통하여 배드민턴이 처음으로 보급되어 1957년 배드민턴 협회가 창설되었다. 배드민턴은 1962년 대한체육회 정식 산하단체로 가입, 전국체육대회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1966년부터 제5회 방콕아시아 경기대회를 시작으로 1969년 제2회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1970년 제6회 방콕아시아 경기대회, 1971년 제4회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1977년 제1회 세계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으로 거두었다. 1980년대 들어와서는 우리나라의 배드민턴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였다. 1981년 제71회 전영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식이 우승하였으며 1982년 뉴델리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여자복식을 우승하였다. 이후에도 198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하였으며 1986년 제76회 전영 오픈 여자단식, 여자복식에서 우승하였다. 1990년 이후에는 일본오픈, 코리아오픈, 말레이지아오픈, 전영오픈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하였으며 특히 배드민턴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로 셀로나 올림픽에서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에서 우승하였다. 이제 우리나라의 배드민턴은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 있으며 세계 스포츠계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효자(孝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 일시 : 2023/09/20 16: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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