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등학교(교장 한용식)에서 지난 5월 18일, 개교 30주년을 맞아 ‘가족한마음 총동문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영주고의 역사를 기념하고, 공동체의 유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어린이 체험부스, 에어바운서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에서는 영주고 재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댄스 공연과 밴드의 합주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학생들의 끼와 재능이 돋보인 무대는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학교 관계자는 “30주년을 맞아 동문과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영주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주고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