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음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공실)은 지난 9월 12일(금), 1·2학년 초등학생들과 함께 하는 '유초이음 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 교육(유초이음)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꿈과 흥미를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들의 직업 월드'라는 주제 아래 학교 체육관과 유치원 교실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직업 체험 부스가 설치되었다. 아이들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과학자 ▲조향사 ▲소방관 등 흥미로운 직업의 세계로 떠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작은 손가락 속 비밀, 과학수사대 변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스): 아이들은 꼬마 수사관이 되어 직접 자신의 지문을 찍어 관찰하고, 숨겨진 범인의 흔적을 찾아내는 활동을 통해 과학 수사의 원리를 즐겁게 배웠다.

▲‘호기심 가득! 나도 꼬마 과학자!’ (과학자 부스): 무게중심을 잡는 실험, 스스로 움직이는 라인트레이서 로봇, 자외선 불빛으로만 보이는 비밀 편지 쓰기 등 놀이와 접목된 과학 체험은 아이들의 탐구심을 크게 자극했다.

▲‘용감한 소방관이 되어봤어요!’ (소방관 부스): 화재 시 대피 요령을 배우고 소화기 사용법을 익혔으며, 심폐소생술(CPR)까지 직접 실습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깨달았다.

□ 특히 이번 행사는 유치원 동생들과 1·2학년 형님들이 짝을 이루어 함께 부스를 순회하며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형님들은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며 책임감과 뿌듯함을 느꼈고, 동생들은 형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새로운 활동에 더욱 자신감 있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 이번 유초이음 행사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직업의 세계를 경험하고, 더 나아가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이 서로 돕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 앞으로도 한마음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는 유아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