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초등학교(교장 오정석) 유도부는 2025년 3월 10일(월)~3월 12일(수)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여초부 단체전 우승의 뛰어난 성적으로 입상하였다. 회장기 전국유도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을 겸하여 많은 유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강서은(동남초)은 - 44kg급에 출전하여 우수한 힘과 기술로 매 경기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허벅다리 걸기 한판승, 허리후리기 한판승, 밭다리 한판승, 발기술 및 누르기 연계에 따른 한판승을 연이어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까지 수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로 인정받았다.

김예나(동남초)는 -52kg급에 출전하여 발기술을 이용한 한판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하였고, 아쉽게 상대방의 누르기에 당하여 동메달을 거두었다. 2025년 첫 전국대회에서 동메달을 얻으며 앞으로의 대회를 기대하게 하였다.

개인전에서 좋은 활약을 거둔 동남초 여초부 선수들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개인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강서은, 김예나를 비롯하여 장효민, 이윤진으로 이루어진 단체전은 김해활천초등학교와의 접전 끝에 3대2로 준결승 진출, 준결승 상대인 시전초와는 3대0 완승을 거두었으며, 철원초와의 결승전에서도 3대0 완승을 거두며 여초부 단체전의 정상에 올랐다.

그 밖에서 홍상운, 정유준, 안시온, 임시우, 정지율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자 열심히 쌓은 기량을 보여주었고 다음 대회에서 보다 나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쌓았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도선수들 사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남초등학교 유도부가 더욱더 명문 초등학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