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지난 12일, ‘제주형 자율학교 특색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우리 마을 신산리에 위치한 성산기상레이더관측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은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의 주요 기관을 직접 살펴보고, 그곳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관측소에 도착한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기상 관측의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상레이더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장비들이 어떻게 하늘의 변화를 읽어내는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학생들은 연신 감탄사를 터뜨렸습니다. 특히 현직 기상 예보관님과의 만남을 통해 예보관이 되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보람, 그리고 마을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깨어 있는 관측소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어지는 체험활동에서는 관측소 전망대에 올라 우리 마을 신산리의 전경을 한눈에 담았습니다. 학생들은 우리가 늘 머무는 마을이 하늘과 맞닿아 있는 관측소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며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마을에 이렇게 중요한 일을 하는 곳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기상 기계들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니 예보관이라는 직업이 정말 멋있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성산기상레이더관측소 방문은 신산초 학생들이 우리 마을의 소중한 자원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신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다양한 장소와 직업을 탐구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