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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상징

교목 이미지

교목녹나무

녹나무(Cinnamomum camphora)는 장뇌목(木)이라고 한다. 상록의 교목으로서, 잎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윤이 나고 향기가 있다. 꽃은 양성화인데, 5월경에 황백색의 작은 꽃들이 잎겨드랑이에서 원추꽃차례를 이루면서 핀다. 꽃덮이조각은 6개로, 꽃이 핀 뒤에 떨어진다. 제주도 삼성혈 부근의 숲에 자생하며, 지리적으로는 일본과 중국 타이완에 많이 분포한다. 높이 20m, 지름 2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10cm, 너비 3-6cm, 계란형의 긴 타원형이다.

이 나무는 귀중한 향료인 장뇌를 얻을 수 있어 이용가치가 높다. 장뇌는 이 나무의 둥치나 뿌리를 수증기로 증류시켜 얻은 기름으로서, 향료를 비롯한 방충제 살충제 강심제를 만드는 원료가 된다. 또한, 이 나무는 장뇌의 강한 방향(芳香)이 있어 벌레가 먹지 않고 썩지 않으며 보존성이 높아 예로부터 왕후귀족의 관재(棺)로 많이 사용되었다. 나무의 색과 결이 고우며, 일반적인 용도로는 건축의 내장재·가구·완구·조각재 등으로 사용되고, 특히 사찰의 목어(木)를 만드는 데는 최고급재가 된다.

녹나무는 성장은 더디나, 커서 크게 쓰이는 목재로 유명하다. 이는 곧 대기만성형의 인재를 의미하며, 녹나무 특유의 향처럼 주위의 사사로움을 물리치고 공명정대함으로 나아가가고자 하는 오현인의 미래상을 의미한다.

교화 이미지

교화철쭉

철쭉(Rhododendron schlippenbachil)은 한국 원산의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한국·중국·일본 등에 분포한다. 걸음을 머뭇거리게 한다는 뜻의 '척촉'이 변해서 된 이름이다. 개꽃나무라고도 한다. 잎을 강장·이뇨건위 등의 약재로 쓴다. 꽃에는 그레이야노 톡신이라는 독성이 있으므로 먹지 못한다.

키는 2~5m쯤 되며 산에서 흔히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회백색이고 세로로 불규칙 하게 갈라진다. 어린 가지와 꽃자루는 끈끈하다. 어린 가지에 선모가 있으나 점점 없어진다. 잎은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타원 모양이고 털이 있다. 길이는 4~7cm 정도이고, 너비는 1.5~2.5cm 정도이며 보통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4~5개씩 모여 난다.

철쭉은 견우노인이 수로부인을 위해 천길 낭떠러지 끝을 목숨을 걸고 꺾어 바친 꽃으로 멀리서도 확연히 드러나는 고고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오현인의 기품을 상징한다.

최근 업데이트 일시 : 2023/09/20 16: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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