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고, '서귀포항에서 다함께 우리 동네 클린올레' 참가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책임에 공감하며 깨끗한 미래 제주를 위한 실천
□ 중문고등학교(교장 백운주) 학생자치회·신청자 16명은 지난 12일 서귀포항 부두에서 '다함께 우리 동네 클린올레(깨끗한 제주, 우리가 만들어요.)' 연합 정화활동에 참가하였다.
□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관하여 고등학교, 대학교를 비롯한 서귀포 환경사랑 단체 10처 70명이 협업하여 서귀포항 해양쓰레기와 자구리문화예술공원 해안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으로 진행되었다.
□ 참가자들은 수중팀과 지상팀으로 나뉘어 수중·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우선 수중팀은 동남풍으로 해안에 밀려온 복합 쓰레기를 지상팀으로 인계하고, 지상팀은 해양쓰레기전용봉투(Let’s Plog)에 담아 처리하는 방식으로 정화작업을 진행하였다.
□ 학교 관계자는 “중문고 학생들이 해양쓰레기에 대한 인식에 공감하고, 깨끗한 제주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하여 자랑스럽습니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다 함께 환경감수성을 실천한 뜻깊은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활동이 미래를 위한 생태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 붙임 관련 사진 2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