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초등학교(교장 이창환)는 2025년 1월 19일(일) ~ 1월 24일(금)까지 전라북도 순창군 실내소프트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3위, 개인복식 5학년부 3위, 개인복식 4학년부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 단체전은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아라초등학교(양성우, 강주한, 부정빈, 이덕주, 신지환, 변성환, 김진우, 이준서) 선수단은 예선 리그에서 작년 우승팀인 전남 고흥동초와 맞붙어 조 2위로 본선 10강에 진출했다. 본선 토너먼트에서는 10강전에서 충남 신례원초를 2:0으로 이기며 8강에 안착했다. 이어진 8강전에서는 광주 상무초를 2:1로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경남 의령초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아쉽게 동메달을 차지했다.
□ 개인복식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5학년부 개인복식에서는 양성우·강주한 조가 예선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본선 14강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14강전에서 전남 고흥동초를 4:2로 물리친 뒤, 8강전에서 경남 의령초를 4:3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다시 경남 의령초 선수들과 맞붙어 타이 게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3:4로 아쉽게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 4학년부 개인복식에서도 이덕주·신지환 조가 예선 리그전에서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본선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는 전남 고흥동초를 4:2로 꺾고, 8강전에서는 서울 신화초를 4: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충북 남신초를 상대로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2:4로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 이번 대회는 2025년 3월부터 시작될 주요 대회의 전초전으로 학생들은 그동안 동계 훈련에 최선을 다하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값진 메달을 획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