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초등학교, 제22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16강 달성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공주시립 박찬호야구장에서 열린 제22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에 신광초등학교 야구부가 참가하여 멋진 경기를 선보이며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번 성과는 작년 회장기 전국대회 8강과 올해 소년체전 8강에 이은 또 하나의 눈부신 성과로, 꾸준히 성장하는 신광초등학교 야구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신광초등학교는 A조에 속해 세종시유소년야구단, 강원 일산초, 경기 부천북초와의 조별리그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을 상대로 8대1 콜드게임 승을 거두며 강력한 출발을 알렸고, 이어 경기 부천북초를 상대로는 7대2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비록 한 경기에서는 패배했지만, 조별리그 최종 전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당당히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에서는 전국 최강팀 중 하나인 충북 석교초와 맞붙었습니다. 신광초등학교는 경기 내내 열정적인 플레이로 맞섰지만, 아쉽게도 5대2로 역전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충북 석교초는 이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의 위용을 증명했습니다.
본교 강남철 교장선생님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주었으며,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신광초등학교 야구부는 앞으로도 더욱 큰 도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