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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너와 나의 또 다른 의사소통 방법 AAC (장애인의날 기념 가정통신문)

  • 작성자익명
  • 등록일 2024.04.19
  • 조회수 72






너와 나의 또 다른 의사소통 방법 AAC




나뭇잎이 파릇파릇 자라나 나무를 한가득 채우는 계절입니다.

4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활자나 말, 몸동작으로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인 보완대체 의사소통(AAC)’를 통해 소통의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귀여운 자녀들과 함께 가정에서도 이야기 나누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의사전달 방식은 말과 글자, 몸동작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말과 글자를 이용하는 소통이 어려운 사람도 있습니다. 그럴 때 보완대체 의사소통(AAC)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AC는 시각언어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대부분의 사람이 즉각적으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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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자료는 AAC 마을로 지정된 서울 금천구의 한 카페 메뉴판입니 . 모두 글자를 읽지 않고도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겁니다. 처음 사용하는 경우 복잡한 문서의 내용을 전달하거나 복잡한 감정을 나타내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나 여러 연습을 거치거나 공유된 AAC를 사용하여 소통한다면 일상생활에서 나누는 대화는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남녀노소나 공통된 언어 사용 여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긴급상황에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몇 가지 그림만으로도 쉽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서 다양한 상황에서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소통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우리 학교에서도 여러 특별실을 나타내는 구엄초등학교용 AAC를 학생들과 함께 제작하고자 하니 학생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독려해주시기 바랍니다.


구엄초 AAC 공모전

구엄초의 특별실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어떤 곳인지 모두가 알아볼 수 있는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교사 및 학생 투표로 각 특별실의 대표작품을 선정하여 해당 특별실 출입문에 게시합니다.

선정기준: 모두가 알아볼 수 있는 쉬운 그림이며, 의미를 잘 담고 있는가?

대 상: 희망하는 학생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 상품을 줍니다.)

제출기한: 430()까지 / 사랑반으로 제출해주세요.

2024. 4. 19.


구엄초등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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