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중학교, 영화와 탁구가 함께한 융합 교육의 장 열다
추자중학교(교장 김상복)는 지난 9월 14일(일), 제주영화제 유랑극장 및 핑퐁시네마 동호회와 함께 특별한 탁구 교류전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영화 <길위의 뭉치> 관람으로 시작되었으며, 상영 후에는 오성윤 감독과 이은 대표가 참여한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어 진행된 탁구 친선 교류전에서는 핑퐁시네마 탁구 동호회 회원들과 추자중학교 전교생이 함께 어울려 경기를 펼치며,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영화를 통한 문화·여가 생활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탁구 친선 교류전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