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쉼표, 공감의 시작… 우리 학교에 따뜻한 변화가 찾아왔어요
□ 보목초등학교(교장 김용민)는 2025년 6월 9일(월)부터 6월 27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쉼표, 공감의 시작』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기 과의존을 줄이고, 사이버폭력 예방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학생 주도, 체험 중심 활동을 중심으로 계획되어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 운영 기간 동안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캠페인 활동’에서는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 방법, 사이버예절 실천, 인권 존중에 대한 메시지를 나누었으며, 쉼팡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에게 피켓과 안내 자료를 나누며 따뜻한 공감의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 특히, 중간놀이시간을 활용해 운영된 ‘따뜻한 말, 마음 보물찾기’ 활동은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교내 곳곳에 숨겨진 따뜻한 말이 적힌 쪽지를 찾아 다니며, 고운 말 사용을 다짐하고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따뜻한 공감을 실천하였다.
□ 더불어 학급별로는 학년 특성에 맞춘 정보통신윤리교육,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학생인권교육이 통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바람직한 태도를 스스로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도박 중독 예방 연수가 진행되어 디지털 환경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 김용민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스스로 돌아보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함께 연계한 생활 속 실천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목초등학교는 『디지털 쉼표, 공감의 시작』을 통해 온·오프라인 균형 잡힌 삶의 태도와 인권 감수성을 기르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