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목초등학교(교장 김용민)는 12월 17일(화), 바다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학년을 대상으로 ‘바다 쓰레기 저감 실천학교’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창의적이면서도 실천적인 방법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 중 하나는 샌드아트 공연 관람이었다. 아름다운 모래 그림과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샌드아트 공연은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과 바다 생태계의 소중함을 감성적으로 전달했다. 공연 관람 후에는 샌드아트를 활용한 바다사랑 캠페인 만들기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각자 샌드아트를 이용해 바다를 지키기 위한 메시지를 표현하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바다를 깨끗하게”, “우리의 바다, 우리가 지켜요”와 같은 문구와 함께 깨끗한 바다를 상징하는 그림을 모래 위에 그려내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샌드아트를 통해 내가 바다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앞으로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번 ‘바다 쓰레기 저감 실천학교’ 체험 활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환경 캠페인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주인공이 되어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붙임 : 관련사진 8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