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형 자율학교(디지털학교)인 안덕초등학교(교장 서영준)와 대만 안씽초등학교(An Xing Elementary School)의 국제교류 공동교육과정이 '지속가능한 발전(SDGs)'을 주제로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21.(화)에는 리사이클링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양교는 2025년 4월 17일(목) 온라인 첫 만남을 시작으로 AI 기술 기반의 국제 협업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며, 특히 환경 보호와 관련된 학생들의 역할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 이번 활동은 학생들은 해양 쓰레기 중 하나인 바다 유리(Sea Glass)를 활용하여 키링을 만드는 리사이클링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재활용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 특히 이번 리사이클링 만들기 활동에는 대만어가 가능 학부모님이 보조교사로 참여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님은 학생들의 활동을 보조하며 양국 학생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왔고, 이는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국제교류의 모범 사례가 되었다.
□ 서영준 교장은 “안덕초와 안씽초 학생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지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리사이클링과 같은 실천적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참여는 학생들에게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따뜻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양교는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SDGs)을 위한 우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협업을 이어가며, 2026년 1월에는 한국 학생들이 대만을 직접 찾아 오프라인 교류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