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를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역량학교, 3년간의 운영 성과 공유 –
신산초등학교(교장 김명희)는 지난 10월 16일(금) 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교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끝동네에서 시작하는 우리들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2026 제주형 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 공개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역량학교 3년 차를 맞아 특색교육과정과 국제교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교원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학생 합창을 시작으로 글로벌역량학교 운영 경과, 특색교육과정 및 국제교류 운영 사례, 운영 성과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신산초는 ‘제주를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역량학교’를 지향하며, 제주이해교육 특색과목 ‘그등애꿈’과 영어 소통 능력 강화, 국제교류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이해교육 특색과목 ‘그등애꿈’은 제주의 자연·역사·문화를 탐구하고 실천하는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으로, 학년별 교육과정 각론과 학생용 교재를 개발해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마을 용천수 탐구와 환경보호 실천 프로젝트, 제주어 연극을 선보이며 배움의 성과를 공유했다.
영어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해서는 1~3학년 원어민 보조교사 상주 협력수업을 운영해 일상 속 영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만·홍콩 학교와의 국제교류를 추진하며 학생들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세계의 친구들과 나누고 소통하는 경험을 넓혀 가고 있다. 특히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협력한 국제교류 운영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이와 함께 영어 소통 진단 결과를 공유하며 학생들의 영어 친숙도와 자신감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살펴보고, 실제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한 향후 과제도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참관자들은 “공통의 주제를 다양한 영역과 활동으로 풀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교재를 실물로 볼 수 있어 좋았다”, “제주에서 세계로, 신산초 아이들의 역량이 자라는 게 보인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또한 “3년간의 성과를 잘 보고 간다. 4년 차가 기대된다”며 앞으로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제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해 특색교육과정과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