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초등학교(교장 박진자) 학생들이 제주어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뜻깊은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 7월 11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제주어 시낭송 및 동화구연 대회」는 제주어 전승과 보전을 위한 교육적 실천의 일환으로, 도내 21개 학교에서 40팀 59명이 참가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대회에서 신산초등학교 4학년 김로하, 3학년 이설, 김유주 학생들은 뛰어난 발표력과 제주어 표현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글로벌역량학교로서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 역량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산초는 앞으로도 제주어와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