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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자단, <임기모 국제관계대사(외교관)님과의 만남과 대화>

  • 작성자 양선미
  • 등록일 2025.06.13
  • 조회수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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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3일(금), 본교 사비오실에서 국제기자단 학생들이

창체 동아리 활동 연계, 외교 이해하기 프로그램 <외교관과의 만남과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외교부 중남미 국장, 주아르헨티나 대사, 주브라질 대사 등을 역임하셨고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로 근무하시는 임기모 대사님께서는

모든 질문에 최대한 구체적이고 친절하게 답해주셨습니다.

특히, 질문한 학생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주며 대화하시는 등

학생들에게 매 순간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해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학생들은 외교관님의 만남을 반기며 평소 마음에 품었던 여러 질문을 연이어 쏟아냈습니다.

외교관으로서의 역할, 외교관의 자질과 역량과 같은 외교 분야의 진로에 관한 질문은 물론이고

해외 무대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대하셨던 경험, 외교관님의 꿈과 같은 개인적인 질문도 던졌습니다.

나아가 국제 정세의 변화와 미국의 정치/외교/관세 정책에 대한 질문,

청소년들이 일본을 어떻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같이

대사님의 식견과 통찰을 나눠주시길 부탁드리는 질문도 건넸습니다.

외교관님은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나눠주시고 최대한 구체적으로 조언 말씀을 주셨습니다.


학생들은 대화 후에

'꿈은 감사함에서 비롯되고 삶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외교관은 국가를 위해 보이지 않는 유니폼을 입는, 조직의 일원이다. 책임감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

'실행하지 않고 생각만 하는 사람보다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사람이 성장하는 사람이다'

'대화할 때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외국어를 하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에 창문을 여는 일과 같다. 최소한 두 개의 외국어는 해야된다'

'어떤 나라는 좋고 어떤 나라는 나쁘다 하는 것은 선입견이다'

'과거에 얽매여 있으면 희망 찬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등과 같은 여러 말씀을 감명 깊게 여기며 외교관님의 말씀을 받아 적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오늘 활동을 통해 국제기자단 학생들은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함은 물론이고

어떤 사람으로 성장할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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