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주중학교(교장 강영철)은 7월13일 사라봉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4회 제주시장배 배구대회(중학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 학교스포츠클럽 및 일반 클럽 대항전으로 6개팀이 참가하여 진행되었다. 남주중학교는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서귀포시 교육장배 대회에 이어 올해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첫 경기 신엄중과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두었으며, 3개 학교가 연합한 클럽팀 제이래빗을 결승에서 만나 2:0으로 이기며 완벽한 우승을 차지하였다.

□ 남주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배구팀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아침 일찍 등교하여 자율적으로 배구 연습을 하면서 배려과 협동심을 통해 굳건한 팀웍을 형성하면서 똘똘 뭉친 조직력을 보여주었다. 최우수 선수를 수상한 이철호군은 “학교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배구부 친구들이 배구에 집중하며 즐겁게 활동 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 남은 대회들도 최선을 다해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추억을 만들며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남주중학교는 학생중심의 자율적이고 협동하는 스포츠클럽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협동과 배려로 성장하는 학교스포츠클럽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