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초 2학년, '지구촌 축제'로 세계를 배우다
남광초등학교(교장 고희리)는 2학년 전 학급이 함께 참여한 ‘지구촌 축제’를 열어, 아이들이 모둠별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스스로 조사하고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활동은 2학년 5개 학급, 총 13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각 학급은 대륙을 나누어 맡고, 모둠별로 그 대륙에 속한 한 나라를 선정해 국기, 음식, 의상, 놀이 등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자료를 직접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반 친구들을 초대해 자신들이 조사한 내용을 설명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구촌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고, 서로 다른 문화를 배우며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고 발표하는 과정 속에서 따뜻한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졌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소개한 나라를 친구들이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다른 나라의 놀이를 직접 해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몰랐어요.”라며 반짝이는 눈빛으로 즐거움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