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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2025 장애인식개선 가정통신문

  • 작성자익명
  • 등록일 2025.04.18
  • 조회수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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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훈

남광가정통신

발송일: 2025421

받는이: 1~6학년 학부모님

담당자: 교무부

열심히 배우자

참되게 행하자

튼튼히 자라자

63231 제주시 남광로 28

https://school.jje.go.kr/namgwang (064)754-7500


존중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작은 배려가 모두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합니다.




어릴 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수군거리는 소리에 늘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혼자 놀고 있는 나에게 옆집 아이가 말을 걸어 왔습니다.


같이 놀래? (Want to play?)


내게도 다른 아이들에게처럼똑같이 말을 걸었던 겁니다.

아마 그 친구는 모를 겁니다. 그 세 단어의 말이 내 인생을 얼마나 멋지게 이끌어 주었는지요.

오프라 윈프리 쇼, 시각 장애인 CEO 탐 설리반

우리 학교에는 저마다 다른 이유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있습니다. 우리 학교 모든 학생들이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동시에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다면 우리 아이들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다시 누군가에게 소망과 꿈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기대합니다.


점점 다양해지는 사회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으로 사람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마음을 가지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도와줄 때 느낄 수 있는 기쁨과 조화의 행복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학교와 더불어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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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나쁜 말이 아닙니다. 비장애인의 입장에서 '장애인'이란 말을 만든 것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자는 다짐입니다. 그러나 이 다짐을 무시한 채 쓰는 사람들로 인해 장애인이란 말이 나쁜 말처럼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장애인이란 말은 우리는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고 존중해야 함을 다짐하며 써야 한다는 걸 자녀에게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우리가 상대방을 사람아” “한국인아라고 호칭하지 않는 것처럼 장애인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을 장애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장애인을 만나 호칭할 때는 이름을 물어보고 꼭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고 지도해 주세요!


2025. 4. 21.


남광초등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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