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금요일 유치원 원아와 1~6학년 학생들이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동백동산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동백나무 10여만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어 동백동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1981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동백동산안에는 사철 마르지 않는 습지, 먼물깍을 만날 수 있는데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다해서 ‘먼물’의 의미와 ‘끝’을 일컫는 ‘깍’이 합쳐진 이름이다.
학생들은 서로 의지하며 자라는 나무와 덩굴, 다양한 수생식물과 곤충 및 양서류가 서식하는 동백동산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공존의 의미를 배우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