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서중학교(교장 강문식)는 지난 6월 16일(월)~6월20일(금)까지 자치회 주관으로 '생명존중 문구 제작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학업 스트레스, 교우 관계 등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선정된 문구는 교내 각 층 화장실 칸 문 앞에 부착하였다.
■ 이번 공모전에서 학생들이 응모한 문구들은 짧지만 진심이 담겨 있었다. 어떤 글귀는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었고, 어떤 글귀는
재치가 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런 글귀들로 잠시나마 학생들의 힘든 마음에 숨통을 틔워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자치회
학생들이 하나 하나 화장실 칸마다 직접 글귀를 부착하였다.
■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구 공모를 넘어,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 강문식 교장은 " 아이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문장을 고민하고, 진심을 담아낸 모습에 감동했다. 짧은 한마디가
때로는 긴 말보다 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게 되었을 것이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5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