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초등학교(교장 김성철)는 4월 1일(화), 신평인농이음학습공동체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험 중심의 논농사 생태교육의 효과를 더욱 강화하고,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보성초등학교는 2024년부터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되어 ‘꿈담왓 Glocal 세계시민교육’ 실현을 목표로,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을 구축해오고 있다. 마을 교육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마을 연계 프로그램과 체험 학습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의 연결을 더욱 공고히 하여, 학생들이 우리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심을 갖고,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적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