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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레터 제 2024-07호] 하브루타 독서법 2편: 질문하며 읽는 즐거움을 느껴봐요!

  • 작성자익명
  • 등록일 2024.10.22
  • 조회수 9

진로지도

"하브루타 독서법 2편: 질문하며 읽는 즐거움을 느껴봐요! 01"
두나: 하브루타 독서법 빨리 해보자!! 엄마: 시작하기 전 꼭 지켜야 할 두가지 약속이 있어!  엄마: (첫번째, 우리는 수평적 관계에서 대화를 해야 해!) 엄마: 하브루타는 ‘친구’라는 뜻의 아랍어에서 파생된 말인만큼 누가 누굴 가르치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는 거지!  엄마: (두번째, 정해진 답은 없어!) 엄마: 정답을 찾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내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이니 맞고 틀림의 압박을 받을 필요가 없어!  엄마: 우선 ‘사실 질문’으로 시작할거야. 육하원칙을 활용해서 책의 내용을 알아보는 질문이지. 두나: 육하원칙이면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맞지??  엄마: 예를 들어 어린왕자를 가지고 질문을 만들어볼까? (WHAT: 주인공은 무엇을 그렸나요? / WHY: 왜 보아뱀의 뱃속에 들어있는 코끼리를 그렸나요? / WHERE: 어디서 비행기 엔진이 고장났나요? / WHEN: 언제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 표류하였나요? / WHO: 그곳에서 누구를 만났나요? / HOW: 어떻게 상자를 그리게 되었나요?)

진로지도

"하브루타 독서법 2편: 질문하며 읽는 즐거움을 느껴봐요! 02"
엄마: 다음은 생각의 방향을 바꾸는 ‘생각 질문’이야. 같은 책을 읽어도 모두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으니까! 엄마: 정답 없이 열려있는 질문을 해보는 거야. 두나: 흠 어려운걸!  엄마: 엄마가 먼저 해볼게! 어린 왕자가 행성을 떠나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이 지구였다면 어땠을까? 두나: 음... 고민이 되는걸!  두나: 나도 질문을 만들어 볼래!! 어린 왕자는 어떻게 자신의 행성으로 돌아갔을까? 엄마: 재밌는 질문이다! 우리 같이 생각해볼까?  두나: 마지막은 내가 맞춰볼래! 이제 나를 돌아보는 질문인가?? 엄마: 그렇지! 마지막은 나와 현실에 적용해보는 ‘적용 질문’이야! 엄마: 현재의 나와 세상에 적용해보면서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질문이지!  두나: 어린 왕자처럼 세상을 탐구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나? 두나: 어린왕자를 읽고 느낀 점이 있다면?  엄마: 우리 두나 엄청 잘 하네!! 해보니까 어때?? 두나: 그냥 책을 읽을 때보다 훨씬 이해도 잘 되고 재밌어! 앞으로는 질문하면서 책을 읽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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